지난프로젝트
당신의 참여로 또 하나의 예술이
세상에 빛을 봅니다.
  • 지난 크라우드 펀딩
모금기간
2022.11.01 ~ 2022.11.30 
목표금액
1,000,000원
참여인원
106명
모인금액
2,109,000
지원금액
1,000,000
모금한 금액에서 한국예술종합학교 발전재단에서
한도내만큼 추가지원금을 지급합니다.
211% 달성
1,000,000원
  • 마감
  • 소문내기
펀딩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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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젝트 소개 ***

편린(鱗):  한 조각의 비늘이라는 뜻으로, 사물의 극히 작은 한 부분을 이르는 말.


우리는 모두 각자의 세계에서 주인공 자리를 부여 받는다.

그러나 누군가의 세계에서는 엑스트라가 되어 대기하기도 한다. 

그 누군가와 관계를 맺고 서로의 세계에 속하게 되면 조연이 되기도, 주연에 버금가는 자리를 얻기도 한다.




이러한 세상 속에서, 각자의 세계를 가진 다섯 명의 작가가

다섯편의 12월을 연작 소설로 엮었다*




누군가의 세계에서 얼굴 없이 스치는 엑스트라

자신의 세계에서 주인공으로 이야기를 펼친다.




주위를 돌아보시길.

바로 옆 낯선 사람이 언젠가 당신이 주인공인 소설에 등장하게 될지 모르니.







이제 각자의 세계는 겹쳐진다.









무심코 포개진 언 손들과 낯선 기억 파편.

각기 다른 시간 속, 다섯 편린이 마주치는, 12월.










<12의 편린>










* 표지 *



표지 디자인: 우다인 @niadoow






*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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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지 디자인: 배시안

* 작품 속 글은 이미지 제작을 위해 작업한 예시글입니다. 실제 작품과 동일하지 않습니다.









*** 수록 작품 ***



01 김윤진
「제야」
"그들은 삶의 동행자를 처음으로 인식했다. 그리고 자신은 언제나 그에 앞서지 못한 채 이끌려 갈 뿐이라고, 죽음이라는 앞선 동행자를 뒤따를 뿐이라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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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 앞에서 인간은 어떻게 삶의 의미를 찾거나 버리는가.

삶을 증명하기 위해 목숨을 내놓을 수 있는가.

 

새천년을 앞둔 1999년 겨울. 세상은 혼돈 그 자체다.

폐지를 주우며 생활하는 ‘나’는 세상의 종말을 막아야 한다는 책무를 느낀다.

그리고 12월의 마지막 밤. 보신각의 종 안에 숨어든다  


<태동>의 진해와 스치는  ‘나’의 12월









02 김수현
「태동」
"굽은 등 위로 울룩하게 솟은 뼈는 둥그런 뿔로 그 모양을 바꾸어가고, 나 이제  양들의 품으로 파고드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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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아로의 회귀를 욕망하는 인간과 무너짐이 두려운 인간,
그리고 그들을 지켜보는 양의 이야기.

유산 이후 잠을 잃어버린 진해, 대관령에서 충동적으로 양 한 마리를 납치한다.
이들이 종을 뛰어넘는 교감을 이뤄낼수록 남편 연리는 알 수 없는 불안함에 휩싸이게 되고…

여느 12월의 아침.
피어나는 스산한 꿈, 태동의 근원을 향해 헤메이려한다.


<겨울 실종 파일>의 재연과 스치는 연리의 12월









03 정승연
「겨울 실종 파일」
"지금은 지평선까지 건물들로 빼곡히 덮여있어 보이지 않지만, 이전에는 훨씬 겨울다웠을 거란 생각이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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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사라질지 모르는  불안감 속에서, 눈이 내린 겨울 속에서.
그 속에서 우리는 살아간다.

늘 어디론가 사라져버릴 것 같던 재연은 어느 날 스위스로 홀연히 여행을 떠나버린다.
그 무렵, 한국에서는 재연의 그림들이 저장되어 있는 컴퓨터가 겨울철 강추위에 고장 나 버리고 마는데...
재연의 친구, 희서는 화려한 색채들로 범벅된 기억 속 재연의 그림 파일을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크래시>의 도윤과 스치는 희서의 12월










04 김윤서?
「크래시」
"나는 혹시 해고되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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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능한 미래에서 우리는 또 어떤 방식으로 고립될 수 있을까. 
그렇게 고립된 존재에게 통신과 연결이란 무엇일까.


가까운 미래, 코로나 바이러스의 심화와 산업혁명의 가속화로 완벽한 언택트 시대를 맞이한다. 
어느 날, 이례적인 폭우가 오고 통신사가 마비되면서 도윤은 회사에서 '튕긴다'.


<12월의 저승사자는 산타옷을 입고 찾아온다>의 '우리'와 스치는 도윤의 12월










05 송하영
「12월의 저승사자는 산타옷을 입고 찾아온다」
"불확실로 뒤범벅된 우리의 삶에, 유일한  확실은 언젠가 올 죽음뿐이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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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은 살아야 한다, 그것이 제 1의 계율이고, 한 번만 살 수 있다, 그것이 제 2의 계율이다.
(에리히 케스트너 - 두 가지 계율)

공시생 6년차 한우리에게 산타옷을 입은 어린아이가 저승사자라며 찾아온다.
저승 따위 믿지 않는 우리 앞에서 이 영혼 저 영혼을 빼내는 작업을 보여주는 저승사자.
다음 타겟은 너, 한우리라는데...
피할 수 없는 운명에 좌절하는 것도 잠시, 한우리, 이대로 죽을 순 없다! 어떻게든 살아나겠어!


<제야>의 '나'와 스치는 우리의 12월





*





그리고...



 책의 마지막에 수록되어 있는, 감춰진 이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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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펀딩 일정 ***

11/1 ~ 11/30 : 펀딩 진행
12/1 ~ 12/15 : 리워드 제작
12/16 ~ 12/23 : 포장 및 도서&리워드 발송



*** 리워드 소개 ***





후원 물품-
▶ 후원자명 기재
▶ 책갈피

▶ 사진 엽서: 카메라로 담은 12의 편린

▶ 외전: 두루마리 편지에 쓰여 독자에게 전해질 이야기의 외전



후원자명 기재 = 1,000원
후원자명 기재 + 책 1권 = 10,000원
후원자명 기재 + 책 1권 + 사진엽서 1장 + 책갈피 1매 = 15,000원
후원자명 기재 + 책 2권 + 사진엽서 2장 + 책갈피 1매 + 랜덤 외전 2편 = 20,000원
후원자명 기재 + 책 3권 + 사진엽서 3장 + 책갈피 1매 + 랜덤 외전 3편 = 30,000원
후원자명 기재 + 책 4권 + 사진엽서 4장 + 책갈피 2매 + 외전 5편 세트 = 40,000원
후원자명 기재 + 책 5권 + 사진엽서 5장 + 책갈피 3매 + 외전 5편 세트 + 저자 친필 사인 및 메시지 = 70,000원

* '후원자명 기재'를 제외한 모든 리워드는 배송비가 포함된 가격입니다.
* 국내 배송만 가능하며, 국제 배송은 불가합니다. 또한 제주도 및 도서 산간 지역에서 후원해주시는 분은 배송비 4,000원을 추가해주셔야 합니다.

이 점 양해 바랍니다.



* 따뜻한 연말 되세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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