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술종합학교  

졸업작품 워크샵 단편영화  

[EX MACHINA] 

안녕하세요, 저는 단편영화 EX MACHINA를 준비중인 한국예술종합학교 영화과 박종우 입니다.

이번 영화는 제가 오래전부터 열심히 준비해 온 작품으로, 

큰 애정을 갖고 있는 작품입니다.

독특하게도 거대한 세계관을 가진 영화이며, '신'의 출현과 그로 인해 

일어나는 재난 상황 속에서 한 인물이 갖게 되는 고뇌에 관한 영화입니다.

그로 인해 영화, 세계관 표현을 위해서 영리한 비주얼 디자인과 함께, 

많은 예산이 필요한 작품입니다.

도움을 주신다면 여러분의 은혜 잊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작품을 소개해 보겠습니다.

[작품 소개]

(레퍼런스 이미지 영화[괴물] 중)

장르 - SF, 드라마 

[세계관  및  줄거리]

어느 날, 하늘에서 신적인 존재가 자신을 드러내고 

‘일주일 후 모든 인류가 죽음을 맞이할 것’ 임을 예고하는, 전대미문의 재난 상황이 벌어진다. 

그 속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무작위로 선택된 소수의 인구가 자신의 수명 일부를 신에게 헌납하고 

그 대가로 자신의 지인 들을 살리는 것뿐.

 이런 윤리적인 선택이 강요되는 소수의 인구에 속한 삼십 대 중반의 주인공 ‘충헌’은 자신의 지인 일곱 명을 살리기 위해 

국가가 지정해 준, 투표소를 찾지만, 

두려움에 못 이겨 2명을 제외한 다섯 명의 지인만을 ‘생명의 명단’에 작성하게 된다. 

그로 인해 자신의 십수 년 세월을 잃곤 언제 죽어도 이상하지 않을 삶을 살게 되는 충헌. 

그는 투표를 마친 다음 날, 앞으로 주어진 하루가 생의 마지막 날일지도 모른다는 사실을 느끼곤 남은 삶을 만끽하려는 노력을 시작한다. 

그렇게 투표로부터 삼 일이 지나자 예고된 ‘심판의 날’이란 참사의 여파가 각 지역의 장례식장 및 화장터에 펼쳐지고, 

충헌은 그곳에서 오랫동안 만나지 못한 지인들과 자신이 투표소에서 미처 선택하지 못한, 전 아내‘최유라’를 마주치지만, 

애써 그녀를 외면하는 한편, 자신과 같은 처지로 투표권자였던 친구 '석진’을 만나 앞으로의 삶을 다짐해본다. 

그러나 몇 년 후. 충헌은 동질감의 대상이었던 석진의 장례식장 빈소를 마주하게 되고, 

그렇게 다가온 죽음의 공포와 직면하기 시작하는데... 

이제 하루하루 코앞으로 가까워져 오는 죽음의 그림자에 조금씩 삶이 망가지기 시작하는 충헌. 

그는 죽음의 두려움 밑에서 서서히 삶을 낭비하다 못해, 자신이 이렇게 된 것이 '가족을 살렸기 때문'이다며, 그들 앞에서 후회마저 하게 되고... 

그렇게 한 순간부터 죽음을 기다리는 충헌에게, 어느 날, 자신의 전 아내 ‘최유라’의 부고 소식마저 들려오는데...

...그에게 이제 살아 있음이란 어떤 의미일까.

(오프닝 '밝아오는 아침' 레퍼런스)

(영화 '살인의 추억' 중)

(최유라의 장례식 레퍼런스 이미지_영화 바닷마을 다이어리 중)

(영화 '밀양' 중)

[기획의도]

‘오늘 하루를 인생의 마지막 날처럼 살아라.’ 

우리는 삶을 만끽하기 위해 가져야 하는 마음가짐으로 이러한 문구를 진리처럼 이야기한다. 

하지만 과연 그 행위는 가능한 것일까?  '과연 어떻게 사는 것이 현명한 것일까.'

본 영화는 이러한 질문에 대해 깊이 있게 고민해 보기 위하여 하나의 세계관을 구축하였고, 

그 세계관을 통해  ‘삶’ 과  ‘죽음’ ,  ‘사랑’ 에 대해 생각해보고자 했다.

실제로 있었던 여러 참사의 슬픔과 내용을 참고하고 고민해 보았습니다,

[캐릭터 소개]

충헌 (38,남)

 자신의 수명 20년을 헌납하여 가족과 지인들을 살리지만, 그 여파로 인해 본인의 죽음에 대한 공포를 느낀다. 

투표 이후, ‘주어진 오늘 하루’를 만끽하며 살기 위해 발버둥 치는 인물로, 몇 년 전, 이혼한 이력이 있다. 

과거 4 살배기 아들(준수)이 있었으나, 사고로 별세했다. 충헌과 그의 전 아내 최유라는 서로에게 그 탓을 돌리며 원망 했었다.

어머니 (62,여)

 충헌의 아버지가 일찍 돌아가셔서 혼자 아들을 키웠으며, 

아들 걱정이 최우선인 어머니상 이지만, 자신도 모르게 투표에 대해서 

넌지시 반응을 떠보는 등, 때로 개인적인 욕망을 보이기도 한다.

외삼촌 (56, 남)

 미혼의 중년 남성으로, 충헌의 집에 얹혀 산지 오 년째 되는 인물. 

은근히 자신이 충헌에게서 투표로 선택 받지 못 했을까봐 가슴 조리기도하며, 

충헌에게 잘 보이려 노력한다.

이상일 (43,남)

 충헌과 대학 선후배 사이로, 충헌이 어려울 때 마다 조언을 구하는 대상. 

현재는 대학에서 인문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며, 충헌과의 대화를 통해,

정작 자신이 충헌에게서 선택 받지 못한 처지를 자각하게 된다.

석진 (38,남)

 충헌과 고등학교 동문이며, 충헌과 마찬가지로 동사무소에서 수명을 헌납하는 투표에 참여한 인물. 

충헌과 같은 처지의 인물상을 대변한다.

최유라 (35,여)

 충헌의 엑스 와이프. 몇 년 전 충헌과 이혼하고, 유라는 완전히 남이 되었지만, 

자녀의 죽음에 대한 같은 아픔을 공유하고 있다. 신적인 존재의 강림 이후, 

우연히 장례식장에서 충헌과 서로 마주친다.

[작품 개요]

러닝타임 : 35분 내외

현재 진행 상황 : 프리 프로덕션 진행 중, 테스트 촬영 진행 중.

영상원 영화과 <졸업작품 워크샵> 수업과 연계하여 촬영.

현재 <서울영상위원회 제작지원 사업>에 당선되어 일부 제작비를 충당한 상태이나, 추가 펀딩이 필요함.

<세부사항>

5월-6월 : 시나리오 수정 및 스테핑.

6월-8월 : 배우 캐스팅 및 로케이션 헌팅, 연출 제작 프리 프로덕션

8월 : 콘티 제작 및 테스트 촬영, 배우 리딩, 실질적 촬영 준비

9월 : 8-9회차 촬영 시작. (예정 촬영 기간 9/9-17)

9월-11월 : 편집, 믹싱 등 후반작업 진행

12월 : 최종 결과물 시사

2022년 1월부터, 배급사를 통해 국내외 영화제 배급 

및 졸업작품 상영회 상영.

[프로젝트 목표]

현재 국내 영화계에선 SF장르의 성장 가능성에 대해 큰 기대를 걸고 있다. 

독립영화계에서도 그에 부합하는 장르적인 상상력과 대담함을 요구하지만, 그런 종류의 작품에 적극적인 지원을 하지 못하고 있다. 

그 이유는 작품이 가진 시사성의 부족 때문일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독립영화 특유의 사회통찰의 시선과 함께 장르적인 상상력을 더한, 가치 있는 작품을 만들고자 소망한다.

[레퍼런스 이미지]

[콘티 가이드라인]

[평면도 일부]

<카메라 블로킹 테스트 촬영 이미지 첨부>

위와 같이, 사전 준비를 위해서 열심히 프리 작업을 추진하고 있는 중 입니다!

[감독 소개]

이름 : 박종우

나이 : 1994년생 (28세)

필모그래피 : 2019년 단편영화 [면접] 연출

2021년 단편영화 [정말로 바란다면] 배급 중.

(영화 '정말로 바란다면' 이미지 자료)

2021 전주 영화제 한국단편경쟁 부문

평창평화영화제 한국단편경쟁

서울 구로 국제어린이 영화제 단편경쟁

이상, 작품과, 감독 소개를 마치고 펀딩해주시는 분들을 위한 리워드를 소개 해드리겠습니다!

[리워드 소개]

3만원 

1) 크레딧에 후원자 성명을 기재해드립니다.

2) 영화제보다 빨리, 영화 비공개 링크를 공유 해드립니다.

3) 감독의 전작 '정말로 바란다면' 영화 비공개 링크 제공.

5만원

1) 크레딧에 후원자 성명을 기재해드립니다.

2) 영화제보다 빨리, 영화 비공개 링크를 공유 해드립니다.

3) 감독의 전작 '정말로 바란다면' 영화 비공개 링크 제공.

4) 시나리오, 콘티 북 제공

10만원 

1) 크레딧에 후원자 성명을 기재해드립니다.

2) 영화제보다 빨리, 영화 비공개 링크를 공유 해드립니다.

3) 감독의 전작 '정말로 바란다면' 영화 비공개 링크 제공.

4) 시나리오, 콘티 북 제공

5) 감독 자필 감사 편지

감사합니다~!

리워드는 영화가 완성된 직후 준비하여 보내드리겠습니다!